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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9:1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온시스템, 상반기 중 美 공장 착공…현지 생산 능력 강화”
“한온시스템, 상반기 중 美 공장 착공…현지 생산 능력 강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29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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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사의 물량 회복은 아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9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아직은 냉기가 감도는 1분기 실적이라고 전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5% 늘어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7.9% 증가한 603억원, 지배이익은 67.3% 상승한 33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성장 폭은 양호하지만 폭스바겐을 비롯한 유럽 주요 고객사의 생산 물량 회복 효과가 크지 않았고, EU 주요국의 전기차 보조금 축소에 따른 1, 2월 전기차 판매 부진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재일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생산 회복으로 국내 법인의 성과가 가장 양호한 편”이라며 “원자재 가격 하락 및 비용 절감 효과가 1분기 반영될 전망이나 원가 전가율 종전 50%에서 75%로 상승했고 부품 공급 단가 상승과 함께 협력사 납품 단가도 올려줘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 폭은 기대보다 낮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 포드 등 주요 고객사의 미국 전기차 신공장 증설에 맞춰 한온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미국 공장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USMCA의 원산지 규정 강화로 현지 핵심 부품 조달을 비율 높여야 하기 때문에 생산 능력 강화가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은 유럽 내 가장 많은 e-컴프레서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멕시코 공장 증설 시 덴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150만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기아의 국내 생산 물량은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지만 글로벌 고객사의 물량 회복은 다소 지연되는 모습”이라며 “원가 구조의 변화(원가 전가율 상승)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망스런 1분기 실적으로 인해 단기 주가 흐름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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