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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온시스템, 해외 채널 확대로 현대차 의존도 낮춰 리스크 예방”
“한온시스템, 해외 채널 확대로 현대차 의존도 낮춰 리스크 예방”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0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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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분기까지 높은 매출액 성장 대비 영업이익 성장 부족
2022년 4분기부터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한온시스템에 대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구조적 비용이 상당부분 개선돼 이번해 증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8% 늘어난 2조3500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71.7% 상승한 1043억원”이라며 “시장 기대치 매출액인 2조2500억원과 영업이익 1055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의 성과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액 경신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한 호실적이었다”며 “반면 지배주주순이익 측면에서는 일회성 법인세 비용 360억원 및 영업외손실 확대로 분기 적자전환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한온시스템의 주요 감익 요소로 작용했던 원재료비 및 항공운송비 부담이 크게 완화되며 비용의 구조적 개선이 눈에 띄게 회복됐다”며 “연결 매출의 30% 수준을 차지하는 유럽에서의 에너지 비용이 4분기 중 빠르게 정상화되며 실적 리스크 요소가 완화된 것도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온시스템의 올해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9조1000억원, 영업이익 4263억원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한온시스템의 수익성 개선 모멘텀에 대한 시장의 신뢰는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지속적으로 한온시스템 열관리시스템에 대한 Ford, Volkswagen 등 해외 주요 BEV 차종 중심의 신차 수주 확대를 통해 현대차그룹향 판매 의존도를 낮춰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연간 1.2% 수준까지 낮아진 세전이익률을 영업외비용 통제 강화를 통해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북미 현지에서 BEV를 생산 중인 미국 Big3 및 VW Group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전방 고객사의 IRA EV tax Credit(전기차 세액공제) 배제 우려를 희석시킬 수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신규 수주에서 Ford향으로 확보된 xEV 프로젝트 역시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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