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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4:39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키움증권, 업황 개선·낮은 PBR·주주환원까지 밸류업 기대”
“키움증권, 업황 개선·낮은 PBR·주주환원까지 밸류업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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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순이익은 -1914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키움증권에 대해 영풍제지 미수금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풍제지 미수금 손실 처리에 따른 비용과 대체투자자산 관련 손실 등으로 대규모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며 “적자에도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은 일회성 비용의 영향이 컸고, 증시 거래대금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동시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아직 0.5배대 수준으로 업종 내에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1914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추정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는데, 증시 일평균거래대금이 30% 줄어들었지만 파생상품 수수료수익이 견조한 흐름을 보여주면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IB 수수료수익은 LS머트리얼즈 기업공개(IPO) 주관 등 기업금융 부문에서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분기 금융자문수수료 수취로 인해 높았던 기저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며 “채무보증수수료가 일부 있었지만 이는 신규 사업장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주관보다는 과거 진행한 딜에 따른 수익이 이연되어 인식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자손익은 예탁금 이용료율 인상(작년 9월 80bp 인상)에 따라 이자비용이 증가했으나 전체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은 운용손익은 안정적이었으나 영풍제지 미수금 약 4300억원과 더불어 약 50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은 300억원 내외로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 외로는 해외 대체투자자산 관련 평가손실 등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대규모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우호적인 업황에 힘입어 빠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자 친화 정책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힘입어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동시에 PBR은 0.5배대로 여전히 낮고 작년 말 새로운 주주환원정책(별도순이익 기준 30% 주주환원 계획)을 제시하는 등 주주환원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전년대비 주주환원 규모는 4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월 14일 종가 기준 7% 이상의 주주환원성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주환원에 대한 능력과 의지가 모두 높아 향후 밸류에이션 확대 여지가 가장 크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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