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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올해 실적 양호…비만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기대”
“한미약품, 올해 실적 양호…비만 파이프라인 기술이전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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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제품 실적 성장과 마일스톤 유입으로 기대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북경한미 호실적과 마일스톤 유입 기대로 호실적을 기대했는데, 이를 뛰어넘어 분기 영업이익 7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4224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7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012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각각 +5%, +9% 상회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로수젯(+5%), 에소메졸(+4%), 아모잘탄(+3%) 등 주요 제품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MSD로부터 마일스톤(197억원) 유입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허혜민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폐렴과 독감 유행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 늘어난 1033억원으로 성장했다”며 “다만, 중국 부폐척결운동 종료로 인한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이익은 70% 증가한 191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0% 늘어난 1조6378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2258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 MSD로부터 마일스톤 유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국내 주요 제품(로수젯, 아모잘탄, 신규 블록버스터 제품 추가 등) 성장과 API 완제 수출 증가, 듀얼어고니스트 MASH 치료제 2b상 임상 시약 공급 확대로 바이오 플랜트 가동율 상승하며 이익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롤베돈의 국내 매출 지난해 100억원 이상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50% 성장한 150억원이 예상된다”며 “생명공학 전문 리서치 기관 Cortellis에 따르면 Assertio가 판매하는 롤베돈의 예상 매출액은 2023년 4600만 달러, 2024년 1억7500만 달러를 전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국내와 해외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 효율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앱토즈사로 기술 이전한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투스페티닙의 1/2a상 임상 결과 발표 및 2b상 임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이 기대된다”며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HM15275(LA-GLP/GIP/GCG) 올해 1분기 국내, 2분기 미국 1상 IND 제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릴리의 레타트루타이드(GLP/GIP/GCG)와 경쟁하는 후발 경쟁 약물로 임상에 진입하면서, 파트너쉽 관련 진행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임상 데이터는 오는 6월 미국 당뇨병학회(ADA)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머크가 최근 JPMHC에서 HM12525A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언급을 했던 점을 감안하면, 판매 의지를 엿볼수 있으며, 한미약품의 GLP-1 계열 약물에 대한 긍정적인 레퍼런스 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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