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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2 18:4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DL이앤씨, 주택은 감소했지만 플랜트가 먹여살렸다”
“DL이앤씨, 주택은 감소했지만 플랜트가 먹여살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2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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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가이던스: 2023년 대비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 증가, 수주 감소, 착공 증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DL이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6%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6.1% 줄어든 888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매출액이 기대보다 잘 나왔던 것에 비해 영업이익 하회 이유는 플랜트 부문에서 이익률을 과도하게 추정한 것과 DL건설의 토목부문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플랜트 국내 부문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마진 믹스가 생각만큼 좋지 않았다”라며 “영업외로는 외환관련손실 280억원, 투자평가손실 380억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착공물량은 DL이앤씨 3601세대, DL건설 2527세대”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4년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를 2023년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 수주는 감소, 착공은 증가한다”며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2023년 대비 11.3% 증가를, 영업이익은 44.1% 증가를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액에서 주택은 감소하지만, 플랜트에서 크게 증가가 이를 상회했다”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주택부문에서의 원가율 개선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증액을 통한 원가 개선을 할 수 있다는 의지”라고 부연했다.

그는 “착공세대수는 DL이앤씨 1만60세대, DL건설 7700세대를 제시했다”며 “2023년 이연된 물량들이 반영(DL이앤씨의 경우 약 5000세대)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더불어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며 “기존 주주환원책에서 자기주식을 당기순이익의 10%를 더 사는 내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소각을 전제한 자사주 매입은 아니다”라며 “지분투자를 위한 스왑, 임직원 인센티브 등 여러가지 방도의 자사주 활용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DL이앤씨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5.5배를 적용했다”며 “투자의견은 주가 상승에 따라 목표주가에 도달했기에 하향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밸류에이션 상향에 따른 목표주가 상향은 자사주 소각 계획이나 현금배당 확대, 마진 개선 여부의 확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 부동산 업황의 변화에 따라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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