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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40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티앤씨, 1분기 글로벌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 가능성 높다”
“효성티앤씨, 1분기 글로벌 운임 상승에 따른 수혜 가능성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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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운임강세 시기 빛나는 생산지역 다변화
그럼에도 관건은 전반적인 경기 회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30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0억원을 기록해 최근 낮아진 시장 기대치인 444억원을 –35% 하회했다고 전했다.

윤용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0억원을 기록해 최근 낮아진 컨센서스 444억원을 –35% 하회했다”며 “스판덱스와 나일론/폴리, 그리고 기타부문에서 각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윤용식 연구원은 “당초 지난해 4분기 원재료 가격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스판덱스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진한 수요 때문에 스프레드는 오히려 Low single%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 개선될 전망”이라며 “일회성 비용 제거와 더불어 글로벌 해상 운임 상승이 효성티앤씨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해상 운임은 12월 대비 +116% 급등했으며, 운송기간 또한 증가했다”며 “그 결과 중국 외 지역의 전방 업체들은 소재 조달을 로컬 공급사로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스판덱스의 경우 Top tier 업체중 중국 외 지역에 생산설비를 갖춘 업체는 효성티앤씨가 유일하다”며 “효성티앤씨는 생산설비가 다변화되어 있기에 글로벌 운임 사승에 의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및 로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단기 수혜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예상보다도 부진했던 지난해 4분기 업황을 감안해 2024년 EBITDA 전망치를 –10% 하향했다”라며 “Target Multiple은 중국 경쟁사 업체인 화펑의 EV/EBITDA 5.1배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기존 투자포인트였던 2024년 스판덱스 증설은 화펑(4만5000톤), 화하이(4만톤)로 수요 증가 대비 제한될 것이란 점과 중국 BDO/PTMG 증설에 따른 원가 하락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에 향후 업황 변화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1분기 스판덱스 가동률과 재고 수준, 그리고 스프레드 등을 종합하여 업황 바닥 혹은 반등을 확인한 뒤 투자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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