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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효성티앤씨, 부진한 실적 및 업황에도 양호한 스판덱스 펀더멘탈”
“효성티앤씨, 부진한 실적 및 업황에도 양호한 스판덱스 펀더멘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0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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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판덱스 수급 개선과 중국 회복에 따른 수혜 가장 클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비주력 사업부의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43% 줄어든 290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444억원을 하회했다”며 “스판덱스/PTMG 영업이익은 8% 감소한 524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스판덱스 스프레드(1M 래깅)는 판매가격 약세 영향으로 전기 대비 소폭 둔화됐다”며 “제한적인 수요로 판매량도 감소하며 감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PTMG는 판매가격 하락에도 원가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증익을 시현했다”며 “나일론/폴리에스터 영업이익은 업황 부진 속 베트남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 등으로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역/기타는 타이어보강재 흑자전환에도 비수기 영향에 따른 무역(철강/화학) 부문 판매가격 및 판매량 둔화로 적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초 이후 중국 스판덱스 재고는 춘절 리스타킹 수요로 감소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아직까지 더딘 수요 회복으로 가동률 및 판매가격 상승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럼에도 효성티앤씨를 포함한 대형 업체들과 중소형 업체들간의 가동률 양극화가 심화되며 산업 내 구조조정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스판덱스 수요는 1분기 이후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수요가 본격화되며 8.7% 증가가 예상된다”며 “반면 순증설은 4만1000톤에 불과할 전망이며 향후 제한적인 증설로 수급 개선에 따른 업황 회복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및 중국 내 탑티어 경쟁력을 감안할 경우 시황 회복에 따른 수혜 폭은 효성티앤씨가 가장 클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연초 이후 뚜렷한 회복 시그널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올해부터 수급 밸런스가 개선되며 업황 회복세가 본격화되겠다”라며 “1분기까지 시황 약세로 스판덱스 실적 개선은 제한적이겠으나 2분기 업황 회복에 따른 반등 기대감으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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