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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현 전략을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엔씨소프트, 현 전략을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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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지지 않는 평행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BM, 타겟 세그먼트 및 전략적인 변화 등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하며, 특히 콘솔과 블록체인 등 신규사업을 총괄하는 젊은 리더가 전면에 나서야 실질적인 조직 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신규 목표주가 산정은 2024년 지배주주지분 2335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2.5배를 적용한 결과치”라며 “엔씨소프트는 최근 TL 국내 성과가 부진하면서 올해 신작에 대한 기대는 모바일 3종 수준에 머물면서 이에 따른 재무적 성과가 기존 대비 제한적으로 작용할 점을 감안할 때 타겟 멀티플은 중립 이상 수준을 적용했다고 정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진구 연구원은 “총매출 기준 TL 지난해 4분기 및 2024년 매출액을 각각 79억원과 474억원으로 추정치에 적용했으며, 최근 국내 유저 반응과 글로벌 기대치에 대한 저감 등을 감안시 중립적 추정치로 정의한다”며 “또한 LLL 경우 타격감 등 일부 게임성 보정 필요성 등을 감안해 초기 분기 기준 2025년 1분기와 향후 4년간 합산 누적 판매고를 200만장으로 조정함으로써 현실적 목표를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온2는 초기 분기 기준 2025년 2분기와 2025년 일평균 매출을 각각 13억원과 10억원으로 추정치에 반영했다”며 “아이온2에 대한 재무적 판단은 현재 게임성이 공개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기존 대비 보수적 레벨로 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BSS와 배틀크러쉬 합산 일평균 매출을 2분기 7억5000만원으로 추가했으며, 프로젝트 G의 일평균 매출을 4분기 5억원으로 반영했다”며 “이외 블소2 중국 출시에 따른 로열티 매출을 총매출 기준 3분기 일평균 5억원과 수익배분율 30%를 가정해 추정치에 반영을 개시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엔씨소프트가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선 현 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구조적인 개편이 필요할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F2P 기반의 P2W 과금에 다소 집중하는 BM을 가져가고 있으나, 현재 게임 시장의 주요 기제가 B2P 기반의 고퀄리티 콘솔 게임으로 무게감있게 이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현 BM 구조가 중기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리스크를 염두하며, 엔씨소프트의 주요 고객군이 젊은 세대에 포진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군의 커버리지를 약화시킬 리스크로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가장 큰 장점인 멀티플레이를 콘솔에 연결해 B2P 기반의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확장해 관련한 이코노미 밸류를 높일 필요가 여전히 존재한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TL 중심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한 81억원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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