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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웨이, 국내법인의 수익성 부진·태국법인의 성장은 고무적”
“코웨이, 국내법인의 수익성 부진·태국법인의 성장은 고무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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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강화와 투자 심리 개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코웨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겠으나, 본사의 비용 요인에 따른 수익성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대비 8%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1조100억원, 영업이익은 1637억원을 기록해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8%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16.3%”라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수익성 부진이 기대치 하회의 주요 원인”이라며 “국내법인(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 늘어난 7063억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118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부진한 수익성의 원인은 비렉스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활동 강화가 지난해 4분기에 진행된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R&D 비용 또한 일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491억원을 기록해 경쟁환경 강화에 따라 감익이 지속됐으나, 금번 분기에는 증익으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손익분기점(BEP) 전환에 성공했던 태국법인은 -3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쟁사의 실적 부진과 만기 도래 계정 증가로 경쟁 환경은 완화되고, 코웨이의 시장점유율(M/S)은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됐다”며 “이에 따라 2024년 별도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6%p 상승한 19.6%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크로 환경에 따른 말레이시아 법인 성장 둔화는 아쉬우나, 태국법인의 성장은 고무적”이라며 “Next 말레이시아로 발돋움한다면, 밸류에이션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금리 안정화도 코웨이 투자 센티멘트 개선에 긍정적”이라며 “금리 하락으로 인해 코웨이가 보유하고 있는 렌탈채권의 가치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시장금리와 코웨이 주가 간의 상관관계는 -0.72로 KOSPI의 -0.19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코웨이 주가의 금리 민감도는 높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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