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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09:3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새로운 투자포인트가 필요한 국면이다”
“CJ ENM, 새로운 투자포인트가 필요한 국면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1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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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통제 기조 유효, 다만 다시 한번 반등하려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1일 CJ ENM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으로 209억 원을 추정하며,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43%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800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43%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3분기에 이어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소혜 연구원은 “미디어플랫폼 영업이익은 59억원을 추정한다”며 “광고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으로 반영됐지만 티빙 상각비 부담은 완화되고 피프스시즌도 4개의 작품 딜리버리로 인해 손익분기점(BEP) 수준의 손익 개선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 부문 영업이익은 아티스트 앨범 판매 호조와 투어 성과가 기여되며 179억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피프스시즌의 토호 투자 유지 후 기업가치 하락으로 인한 영업권 손상차손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CJ ENM의 주가는 지난해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50% 가까이 상승했는데, 인건비 감소와 자회사들의 적자폭 축소 때문”이라며 “이러한 방향성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CJ ENM의 기업가치가 다시 한번 상승하기 위해서는 보다 새로운 투자포인트가 필요한 구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신규 구독자 대상의 요금 인상 및 광고형 요금제 도입이 본격화된 티빙의 유료 구독자 수나 매출 성장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거나 자산 유동화를 통한 차입금 부담 완화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전략적 방안이 공개되길 기대한다”며 “그래야만이 부각받지 못하고 있는 음악 부문의 호실적도 적정 가치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각비 부담이 완화되고 있는 미디어 부문 이익 전망치를 상향했지만 커머스 이익과 보유 지분가치 하락을 반영했다”며 “현 주가 대비 괴리율로 인해 투자의견은 상향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개선 효과가 체감되는 구간”이라며 “단기적으로는 미디어 부문의 손익 개선세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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