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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 ENM, 美 피프스시즌은 외부 투자유치로 콘텐츠 제작 본격 재개”
“CJ ENM, 美 피프스시즌은 외부 투자유치로 콘텐츠 제작 본격 재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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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스시즌, 일본 토호로부터 투자 유치
한/미/일, 세 콘텐츠 제작사 각각의 니즈가 맞아 떨어지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2일 CJ ENM에 대해 미국 콘텐츠 제작 자회사 피프스시즌의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미국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일본 콘텐츠 기업 ‘토호’의 미국 법인 토호 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2억2500만달러(약 297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로 토호는 피프스시즌의 2대 주주로 올라서며, 지분 구조는 CJ ENM(80%→ 60%), 토호 인터내셔널(25%) 등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최민하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는 보유 지분 매각(구주 매출)이 아닌 신주 발행을 통해 유치한 투자로, 조달 자금은 피프스시즌에 유입된다”라며 “피프스시즌의 자금난 해소 및 콘텐츠 제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피프스시즌은 CJ ENM의 인수 이후 미국 할리우드 작가·조합 파업 등 여러 악제가 겹쳐 제작과 납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내년부터는 정상화가 이뤄져 실적이 개선되리라는 기대감이 떠오른다”고 지적했다.

그는 “CJ ENM은 추가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피프스시즌의 정상화를 위한 자금을 마련한 셈이며 CJ ENM과 피프스시즌은 향후 토호의 지식재산권(IP)을 글로벌향으로 기획 제작하고 일본 현지 콘텐츠 제작 참여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토호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더 활발히 진출할 기회를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CJ ENM은 2022년 5월 스튜디오드래곤, 네이버웹툰의 일본 계열사 라인디지털프론티어와 함께 일본 콘텐츠 스튜디오 JV ‘스튜디오드래곤 재팬’을 설립했다”며 “현재 첫 일본 현지 드라마 ‘아수라처럼’을 제작 중인데, 이번 딜로 일본 제작 사업 확대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년에는 영업 정상화로 납품 편수가 전년 대비 늘면서 피프스시즌의 유의미한 손익 개선은 확실시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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