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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유한양행, 2024년 키워드는 실적 성장·MARIPOSA OS 결과·YH35324 개발 본격화”
“유한양행, 2024년 키워드는 실적 성장·MARIPOSA OS 결과·YH35324 개발 본격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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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2024년, 기대할 것이 많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유한양행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유한화학의 일시적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로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 늘어난 4683억원, 영업이익은 62.3% 줄어든 66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4905억원, 영업이익 196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 부진의 이유는 생산 일정에 따른 유한화학의 매출 감소와 렉라자의 EAP(Early Access Program) 시행에 따른 판관비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3분기에는 약 500명, 4분기에는 약 900명의 환자가 EAP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돼, 관련 비용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유한화학은 생산 일정의 변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50.0% 줄어든 21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전년도에 부진한 매출액을 시현했던 생활 유통 매출액은 신제품 마케팅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49.9% 증가한 603억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전문의약품 부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0% 늘어난 318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한양행의 2024년의 키워드는 실적 성장, 하반기에 예상되는 MARIPOSA 임상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결과 발표,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의 개발 본격화”라며 “유한양행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2조496억원, 영업이익은 89.9% 늘어난 109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의 실적 성장을 견인할 요인은 렉라자의 국내 급여 확대와 유한화학의 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이라며 “렉라자는 EGFR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환자로의 요양급여 확대와 최종 약가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렉라자의 약가는 80㎎ 기준 6만3370원/정으로 결정됐으며, 위험 분담제(Risk Share Agreement, RSA)가 적용됐다”며 “위험 분담 환급금을 반영한 렉라자의 2024년 순매출액은 722억원으로 전망하며, 기존 추정치 705억원을 상향 조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한화학은 기존 70만리터에서 84만리터로 설비가 약 20% 증설됐다”며 “2024년에는 증설 효과가 반영돼 해외사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8.3% 증가한 27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J&J는 병용 임상 3상 MARIPOSA를 근거로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진행했다”며 “2024년 하반기에는 MARIPOSA의 전체 생존기간 데이터 발표와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아이이노베이션에서 도입한 알레르기 파이프라인 YH35324는 올해 2월 예정된 미국 알레르기 학회에서 졸레어를 대조군으로 한 다회 투여 1b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대상 1b상은 올해 3월(clinical Trials.gov 기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해당 임상 결과에 따라 파이프라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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