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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2024년 탑라인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자체 품목의 성장 기대”
“대웅제약, 2024년 탑라인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나 자체 품목의 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9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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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수익성 개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나 견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한 3435억원, 영업이익은 114.8% 늘어난 27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371억원, 영업이익 297억원을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4% 증가한 2178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대표적 신제품인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5.0%, 60.0% 증가한 165억원, 21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나보타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2% 줄어든 3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매출 회복에도 Evolus(미국 파트너사), 기타 국가향 나보타의 매출 둔화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탑라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와 일회성 손실의 선제적 인식으로 수익성은 견조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증가한 1조4275억원,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1437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연간 약 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던 Astrazeneca의 오리지널 포시가의 하반기 한국 시장 철수로 탑라인 성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2024년부터 자체 신약 엔블로의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GLT-2 저해제 제네릭 시장의 경쟁 격화로 엔블로의 초기 침투는 펙수클루 대비 다소 느리나(2023년 매출액 46억원 전망), 포시가의 국내 철수와 영업 강화를 반영해 엔블로의 2024년 매출액 전망치를 전년대비 331.9% 증가한 200억원으로 기존 대비 상향 조정한다”며 “펙수클루는 2024년에도 영업/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순조롭게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펙수클루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9.1% 증가한 878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나보타는 최근 Evolus의 재고 조정으로 수출 매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러한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는 다시 매출 성장 구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나보타의 2024년 매출액은 국내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311억원, 수출은 20.1% 늘어난 1451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나보타는 중국 규제기관에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실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나보타 허가 절차 진행이 주가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에는 엔블로의 영업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나보타의 수출 회복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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