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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나보타’, 3분기 누적 매출 1133억원...해외매출 83%
대웅제약 ‘나보타’, 3분기 누적 매출 1133억원...해외매출 83%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1.14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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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133억원 중 글로벌 매출 935억원
1995년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개척...미국 미용 톡신 시장 11% 점유
대웅제약의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lt;대웅제약&gt;<br>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대웅제약은 14일, 올해 3분기까지 나보타의 누적 매출 1133억 원 가운데 해외 매출이 935억 원(8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매출 935억 원 중 절반 이상인 445억 원이 미국시장에서 발생했다. 대웅제약이 현지 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라는 이름으로 미국에 톡신 제제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한 게 지난 2020년이다. 이후 2년여 만에, 미국 미용 톡신 시장에서 점유을 11%를 기록하며 괄목한 성장을 이뤘다. 대웅제약의 톡신 제제 나보타는 런칭 때부터 ‘글로벌’로 사업 방향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은 61%(2021년), 77%(2022년), 83%(2023년 3분기 누적)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개발‧영업의 경지를 개척하는 중이다. 나보타를 국내 출시한 게 2014년이다. 불과 3년 후인 2017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신청,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마무리했고, 2019년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FDA 승인을 획득했다. 대웅제약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역대 최대인 9024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000억 원을 넘겼다. 

나보타는 올해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에 정식 출시되는 등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태국, 브라질 등 각 대륙 최대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가는 중이다.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20억 명에 이르는 무슬림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나보타 판매량은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20%씩 성장해 해외 수출만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대웅제약은 전망하고 있다.

나보타 사업을 총괄하는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를 개발하면서 동시에 가장 큰 시장인 미국 진출 전략을 세우고 빠르게 FDA 허가를 획득했기에 대웅제약이 다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산업을 리드하게 됐다”며 “미용시장뿐만 아니라 치료시장까지 진출하여 나보타를 글로벌 톡신 빅5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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