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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이걸 굳이 왜 사요?…하루라도 빨리 처분하는 것이 낫다”
“KT, 이걸 굳이 왜 사요?…하루라도 빨리 처분하는 것이 낫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1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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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Advanced 도입 이슈로 KT가 오르려면 2024년 가을은 되어야 한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1일 KT에 대해 실적 흐름, 규제 환경으로 보면 2024년 주가가 4만원을 갈 길은 없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는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이익 감소·배당 정체 가능성을 감안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 기대배당수익률 5.4%가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라며 “4분기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서 2024년 이후 이익 감소 우려가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요금 규제 강화에 따른 최근 5G 요금제 출시 현황을 고려 시 낙전수익 감소에 따른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폭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며 “인건비, 제반경비 등 영업비용 증가 이슈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며, 5G Advanced 서비스 도입에 따른 요금제 업셀링만이 경영난을 타파할 수 있을 것인데 아직 서비스 도입 검토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연준 금리 인하 추진에 따른 경기 관련주로의 매수세 이동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라 현 시점 적극 매도를 추천한다”며 “KT를 보유하는 것이 수익률 측면에서 불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연말 이후 2024년 KT 주가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12월 일부 배당 투자가들의 급격한 매수세가 나타났는데 배당락 이후 빠른 주가 회복 현상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가 이동통신(MNO) 매출액 감소 추세 및 제반 경비 증가 분을 감안 시 2024년 본사 영업이익 감소가 유력하기 때문”이라며 “주당배당금(DPS) 1960원 유지 및 낮은 PBR도 KT 주가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긴 어려울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상대적 기대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은 가운데 이익 감소로 DPS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고 ROE 수준 및 흐름을 감안할 때 현재 PBR이 극단적으로 낮다고 평가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추가로 신경 쓰이는 부분은 규제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기부 권고로 무료 제공 데이터별로 촘촘하게 5G 요금제가 설정되고 있다는 점은 큰 부담”이라며 “가뜩이나 MNO 매출 정체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5G 요금제 다양화는 2024년 MNO 매출 감소를 초래함과 동시에 이익 급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현재 이익 흐름을 감안할 시 2024년 KT 주가가 4만원 갈 일은 없다”며 “하루라도 빨리 비중 축소에 나설 것을 권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결국 KT 주가가 오르려면 이익 증가에 대한 희망이 생겨내야 할 것인데 그 시점은 빨라야 2024년 가을로 예상된다”며 “5G Advanced 도입 및 요금제 개편에 따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감이 생겨나려면 최소한 과기부/통신사간 5G Advanced 요금제 책정 논의가 시작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까지도 KT 이익 전망은 부정적이지만 주가는 요금제 개편과 이동전화 ARPU 상승 기대감으로 2024년 말부터는 상승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한 단계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단기 매도 전략을 추천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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