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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내년부터 OLED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전망”
“LG디스플레이, 내년부터 OLED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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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00억원의 유상증자 결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OLED 사업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1조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OLED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자원 확보를 위해 1조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기존 주식수(3억6000만주)의 39.74%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시설투자 4159억원, 운영자금 5483억원, 채무상환자금 3936억원을 각각 활용할 계획”이라며 “신주 예정 발행가는 9550원으로, 18일 종가 대비 22% 할인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3월 26일 신주 상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주주인 LG전자가 약 494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LG전자의 출자 후 지분율은 37.47%”고 지적했다.

그는 “시설자금 4159억원은 IT용 OLED 1088억원+Auto Capa 확장 1033억원+모바일용 POLED 잔여투자 952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시설자금은 중소형 OLED 및 수주형 사업 확장 목적으로, 내년 사업 확장이 예상되는 6세대 모바일 POLED, IT OLED, 전장 OLED 투자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8세대 OLED 투자 계획은 아직 미정이며, 시설자금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며 “이 외에도 기타 신모델 개발 대응 및 노후 시설 개선 등 경상 투자에 11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운영자금 5483억원은 OLED 소재 및 부품 등의 원/부재료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전사 매출액 내 OLED 사업의 비중이 2022년 40%, 2023년 50%, 2024년 60%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OLED 사업 확대에 따른 각종 원/부재료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트했던 재고 수준을 적정 재고 수준으로 확보할 전망”이라고 첨언했다.

그는 “채무상환자금 3936억원은 시설투자를 위해 차입한 ESG 채권 및 외화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안정성 강화 목적”이라며 “고금리 차입 중심으로 조기 상환하여 재무안정성을 강화하고, 이자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생산설비투자(Capex)를 2조원대로 축소할 계획이며, 광저우 LCD 생산 라인 매각 시 추가 유동성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라며 “따라서 추가 유상증자 등은 당분간 고려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분가치 희석에 따른 주가 조정이 예상되나, OLED 중심의 체질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주가 조정을 비중 확대 전략으로 추천한다”며 “더불어 피엔에이치테크, LX세미콘, 이녹스첨단소재 등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 강화의 수혜 업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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