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1134억원, 시장 예상치 상회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24년부터 P8 생산 라인 가동 일부가 재개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134억원을 전망한다”며 “사업부별 매출액은 TV 1조5000억원, IT 2조2000억원, 모바일 및 기타 3조4000억원으로 각각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3분기 출하 지연된 POLED 패널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11% 대폭 증가하며 전사 수익성 개선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25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299억원을 전망한다”며 “2024년은 모바일 POLED 물량 증가, IT OLED 패널 신규 공급, WOLED 패널 신규 고객사 확보에 따른 출하 증가, 전장용 OLED 영업 흑자전환 등 OLED 사업부 중심의 체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IT OLED 패널의 신규 양산이 2024년 1분기 말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며, LG디스플레이의 점유율 우위(60%)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 흑자전환 및 2024년 1분기 IT OLED 양산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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