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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오션플랜트, 대만에서 증명된 경쟁력이 다른 시장에서도 증명될 것”
“SK오션플랜트, 대만에서 증명된 경쟁력이 다른 시장에서도 증명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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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전망치 2023년 9452억원, 2024년 1조2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7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1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3% 늘어난 2370억원, 영업이익은 25.4% 줄어든 1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Barossa FPSO 인도를 위한 추가 공사비 집행이 영업이익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핵심 사업 부문인 해상풍력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06% 증가한 1394억원을, 조선/특수선은 0.2% 줄어든 492억원을 기록했다”며 “해군 2번 호위함 매출이 반영되면서 4분기부터 특수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수선과 반대로 플랜트 매출은 Barossa FPSO 인도에 따라 매출 감소가 4분기에 나타날 전망”이라며 “Barossa FPSO 추가 공사비 집행 이슈는 4분기까지 영향을 미쳐 전사 영업이익률 하락이 불가피하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SK오션플랜트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6% 늘어난 9452억원, 영업이익은 13.0% 증가한 813억원으로 당초 회사가 제시한 사업계획 목표 매출 9174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안마도를 포함한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를 연내 달성하며 수주잔고는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의 일부 선수금이 2024년 매출로 인식될 전망이며, 대만 Hai Long 프로젝트에서의 Up-scoping 실적도 반영되겠다”라며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1조200억원, 영업이익은 23.6% 증가한 1005억원 달성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 신야드 완공 이전까지의 생산능력 부족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SK 오션플랜트 Alliance를 구축했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연간 10만톤 수준의 생산능력이 15만톤으로 확장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연간 해상풍력 매출액 5600억원이 얼라이언스 효과로 8,00억원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협력사들로 나가는 일부 비용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나, 이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만에서 증명된 SK오션플랜트의 경쟁력이 국내, 일본 등 다른 시장에서도 다시 한번 증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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