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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7:3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생명, 안정적인 자본력에 향후 이익 및 배당 증가의 가시성도 높다”
“삼성생명, 안정적인 자본력에 향후 이익 및 배당 증가의 가시성도 높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5 0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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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 조정 규모 컸지만 연간 실적 및 배당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삼성생명에 대해 3분기 순이익은 475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3분기 실적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등으로 9380억원에 달하는 보험계약마진(CSM) 조정이 있었고 당기 CSM 상각액도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안정적인 예실차와 투자이익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3분기 누적 세전이익은 1조9437억원으로 기존에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인 1조8000억원을 이미 초과한 수준이며 자본비율도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배당성향 35%~45% 감안시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3500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78% 늘어난 4756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11%, 적지 변동한 3878억원, -555억원이었다”라며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분기 대비 18% 감소했는데, 보장성/저축성이 각각 –21%, +2% 변동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APE 감소에도 CSM 배수가 높은 건강보험의 판매비중이 40%로 전분기 대비 10%p 상승하면서 신계약 CSM은 1%  감소한 9564억원을 기록했다”며 “견조한 신계약 CSM 수준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말 CSM은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11조7089억원을 기록했는데, 3분기 중 가정 변경 등으로 인해 CSM 조정액이 9382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가정 변경으로 인해 대규모의 CSM이 조정된 이유는 실손보험 평가방법 변경에 따라 5400억원의 CSM 조정이 있었던 것과 특정 계약군에서 해약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 투자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3%p 상승한 2.8%를 기록했는데(변액, 퇴직, 헷지손익 등 제외), 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 평가손실을 소폭 반영했지만 상반기 저이원 채권 교체매매에 따라 보유이원이 상승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큰 폭의 CSM 조정이 있었으나, IFRS17 전환 시 1년 소급을 적용하여 타사 대비 기초 CSM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점과 올해 견조한 신계약 CSM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보험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투자이익 역시 올해 상반기 채권 교체매매를 통해 보유이원을 제고한 것이 이자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이후에도 K-ICS 비율은 215%~220%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과거 판매했던 금융보험의 해지액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어 유동성 위험도 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안정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하여 향후 꾸준한 주당배당금(DPS) 증가와 이를 통한 밸류에이션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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