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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디앤디, 다소 느려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가는 중”
“SK디앤디, 다소 느려 보일 수 있지만 차근차근 가는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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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비 부담으로 적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SK디앤디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디앤디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지난 2분기처럼 부동산 부문 일회성 이익이 없었던 상황에서 제한적 매출 인식만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4분기에도 이번 분기와 마찬가지로 일회성 없이 일부 파이프라인에서 매출이 인식될 예정”이라며 “2024년은 부동산 매각을 포함하여 연료전지, 풍력 등 매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수 프로젝트들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4.6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K디앤디의 3분기 영업수익은 5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52.8% 감소했다”며 “부동산 부문에서 공정이 초기 단계에서 진행 중인 생각공장 구로, 군포 트리아츠, 군위 풍백풍력 등에서만 실적이 인식되며 전년대비 부진이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디앤디의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됐다”며 “기존 진행률 기준 수익 인식만으로는 고정비 부담 극복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2분기 강남역 오피스 매각과 관련한 수수료 비용이 10억원 가량 반영됐고 이천 백사물류센터 지분법 손실 23억원 및 기타 회계기준 변경으로 지분법 관련 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인 가운데 전년대비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실적이 소폭 부진했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특별한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가구 부문은 다른 사업부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주요 대도시 재건축, 재개발 프로젝트향 납품 증가로 인해 견조한 이익을 달성하면서 전사 실적 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너지 파이프라인에서 일부 태양광과 풍력 개발 목표가 기존 대비 소폭 하향 조정됐지만 그만큼의 물량이 국내와 미국향 FTM ESS용으로 대체되었고 연료전지 프로젝트도 신규로 29MW 가량 추가됐다”며 “CHPS 2023년 하반기 입찰은 참여하지 않았지만 2024년에 적극적 행보가 예상되며 기존 RPS 대응 파이프라인 외 추가 성장 동력 확보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풍력도 연내 의성 황학산 육상 풍력 착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신안 우이 해상 풍력의 환경영향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연내 설계 착수 및 2024년 착공이 예상되어 순차적인 성장 추세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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