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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0.8% ↓…“전력료 인상 여파”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0.8% ↓…“전력료 인상 여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1.0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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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력료 상승으로 10.8% 감소한 2543억원
매출 3조5811억원 기록…전년比 2.3% 증가
8일 LG유플러스가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LG유플러스>
7일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LG유플러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 전력료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G유플러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8% 줄어든 2543억원을 기록했다. 전력료 인상에 따른 기타비용 증가 영향으로 감소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마케팅비용은 지난해 대비 2.0% 감소한 5532억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0.6%를 기록, 전년 동기와 비교해 0.9%포인트 개선됐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3조5811억원으로 집계됐다.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매출도 2조90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 늘어났다.

LG유플러스는 무선사업 부문에서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가입 회선 증가율과 해지율 안정화 기조가 지속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58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접속매출을 제외한 무선서비스매출은 1조5071억원으로 작년 3분기 대비 3.1% 늘었다.

총 무선 가입 회선은 20% 이상 성장했다. 올해 3분기 총 무선 가입 회선 수는 2382만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3% 늘어나며 6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3분기 순증 가입 회선은 214만3000개로 전년 동기 50만5000개 대비 324.4% 증가했다.

이동통신(MNO) 가입 회선은 총 1829만2000개로 전년 동기대비 15.3% 늘어났으며 알뜰폰(MVNO) 가입 회선도 53.1% 증가한 552만8000개를 기록하며, 총 무선 가입 회선 증가에 기여했다. 5G 가입회선도 전년 대비 19.7% 증가한 681만9000개를 달성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61.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포인트 증가했다.

스마트모빌리티, IDC 등 B2B 신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과 인터넷, IPTV 등 스마트홈 부문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 기업 대상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404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8.2% 늘어난 827억원으로 기업인프라 부문 사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에너지 효율 및 안정성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IDC 사업은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 분기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초고속 인터넷과 IPTV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은 고가치 가입자 유입에 힘입어 작년 3분기와 비교해 2.8% 증가한 607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초고속 인터넷 매출은 269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9% 늘었다. 가입 회선도 511만2000개 회선으로 같은 기간 4.1% 상승했다. IPTV 사업 매출은 33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성장했다. IPTV 가입 회선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0.5% 증가한 543만2000개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도 고객 중심 경영을 기반으로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통해 연간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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