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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4:3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GS건설, 고성장·고마진의 신사업 순항 + 예상 밖의 분양 호조 → 재도약의 발판”
“GS건설, 고성장·고마진의 신사업 순항 + 예상 밖의 분양 호조 → 재도약의 발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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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닥을 다지는 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안전점검 비용과 보수적 회계 적용으로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2% 늘어난 3조1075억원으로 컨센서스(3조2843억원)를 5.4% 하회했다”며 “인천검단 사고 이후 전국 83개 주택현장에 대한 전수조사 여파(조업도 하락 등)로 건축/주택 기성이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GS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602억원으로 컨센서스(1105억원)에 크게 미달했다”며 “매출 부진에 안전점검 및 품질관리 비용 등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수익성도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주택부문 예정원가율을 다시 한 번 전면 재조정한 부분도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예정원가율을 조정하는 해당 분기에 그 영향을 과거분까지 누적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수조사는 종료됐기 때문에 공정지연에 따른 매출부진은 다음 4분기부터 해소될 것”이라며 “하지만 보수적인 회계적용의 영향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사업 부문 3분기 매출액은 36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0.5% 급증했다”며 “매출총이익률은 16.6%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 신도시 개발사업 매출이 포함됐던 지난 1, 2분기에 비해서는 수익성이 다소 하락했지만 고성장 고마진 추세에는 변함이 없다”며 “4분기에는 다시 베트남 사업 매출 반영(약 600억원)이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랜드 이미지 손상으로 우려했던 현상(계약 해지 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경쟁사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GS건설은 올해 3분기까지 총 1만2415세대를 신규 분양했다”며 “메이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물량”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창사 이래 최대의 악재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유무형의 대규모 손실은 당분간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브랜드경쟁력과 예전에 비해 다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빠르게 재도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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