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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 상단 초과달성 가능성 가시화”
“현대차,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 상단 초과달성 가능성 가시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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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충당부채의 긍정적 환효과와 환입효과
4분기 : 전년 판매보증비 기저가 낮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미국 리콜 관련 품질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하며 지수를 아웃퍼폼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7% 늘어난 41조원, 영업이익은 146.3% 증가한 3조82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40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6200억원)에 부합했다”며 “특히 기존의 영업이익 추정치(3조1400억원)와의 괴리는 현대차가 외화로 쌓아온 판매보증충당부채에 대한 원화평가 및 환입에 따른 판매보증비 축소에 주로 기인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기존에 설정한 판매보증충당부채에 대한 일부 환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년 동기 판매보증비에 일회성 품질비용이 1조3600억원 반영됐던 반면 3분기 영업이익 증가 사유에서의 ‘기타’ 규모는 1조1800억원으로 제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감지된 품질이슈를 선제적으로 판매보증비에 반영한 이후 협력사들과의 귀책 산정에 따라 비용을 상계 처리하는 현대차의 회계정책이 당분기에 적용된 것으로 추측한다”라며 “더불어 SUV+제네시스 글로벌 도매판매 믹스가 59.8%까지 개선되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서도 고부가차종 판매 확대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대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한 43조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3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특히 전년 미국 달러, 유로화 기말환율 기저가 낮으며 2022년 4분기 판매보증비 역시 639억원에 불과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따라 영업이익단에서 부정적 환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수익성 제고 중심의 판매전략을 펼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수전기차(BEV) 수요 성장 둔화세에 따른 4분기 미국시장 인센티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해외 주요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실적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2023년 이익 기저에 따른 2024년 증익 관련 아이디어 발굴이 쉽지 않은 것 역시 사실”이라며 “동시에 Target Multiple 상향조정에 대한 뚜렷한 근거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말했다.

그는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연말 하락장에서의 지수 아웃퍼폼 관점의 접근은 충분히 유효하다”라며 “그러나 내년을 바라보는 투자 관점에서는 여전히 Peak-out론으로부터 자유롭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즉 주가 대세 상승으로까지 이어지기 위해서는 결국 단기 호실적 이외의 강력한 Multiple 차별화 요소가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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