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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전기차 개발 및 공장 건설은 계획대로 진행”
“현대차, 전기차 개발 및 공장 건설은 계획대로 진행”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7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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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는 배당과 밸류에이션, 내년에는 전기차 모멘텀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7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9.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3분기 실적은 제품 믹스와 환율, 그리고 원자재 투입원가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한 덕분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관련 효과가 지속되면서 4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물량 성장과 전기차 판매증가가 둔화되는 것이 아쉽지만, 주가수익비율(P/E) 4배대,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대의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가에 반영되어 있고, 보통주·우선주 기준 기말 배당수익률이 4.3%, 7.7%로 높다는 점은 연말까지 차별적 매력으로 부각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북미 전기차 공장의 완공과 전기차 전용 모델의 추가 출시 등이 주가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3분기 글로벌 도매판매와 중국 제외 도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2%, 5% 증가한 104만6000대, 99만대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미·유럽·아중동·인도가 전년 동기대비 13%, 8%, 9%, 6% 증가하면서 지역 믹스가 좋았고, 제네시스·SUV 차종의 비중이 0.2%p, 4.1%p 상승하면서 제품 믹스도 양호했다”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16만9000대였고, 이 중 전기차·하이브리드차 판매가 각각 전년대비 15%, 54% 증가한 7만9000대, 9만대로 비중이 7.5%, 8.6%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 늘어난 41조원, 영업이익은 146% 증가한 3조8200억원을 기록했다”며 “외형 성장과 원자재 투입원가 하락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1.1%p 하락한 79.4%로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금융·기타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9.6%, 6.5%, 11.7%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업이익 증가(총 +2조2700억원)에는 물량 증가(+3140억원), 믹스 개선(+4610억원), 환율(+3060억원) 등과 함께 전년 동기의 일회성 비용(품질비용 1조3602억원)의 감소가 기여했다”며 “영업외손익에서는 지분법이익이 7160억원을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차는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14~15% 증가, 영업이익률 8~9%를 제시했는데, 이번 컨콜에서 매출액은 상단, 영업이익률은 상단 이상도 가능할 것을 기대하는 중”이라며 “전쟁과 경기 불확실성, 전기차 수요둔화 등이 있지만, 견조한 판매와 인센티브 관리, 원자재 투입원가 하락, 환율 환경 등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전기차 수 둔화는 잠깐의 허들이기 때문에 전기차 개발 및 공장 건설을 늦출 계획은 없고, 생산 측면에서도 라인별 내연기관차 및 전기차 병행 생산이 많기 때문에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라며 “인센티브는 미국 위주로 상승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한 전기차 위주의 상승이고 내연기관차의 인센티브는 산업평균 이하이며, 4분기에도 크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임금인상 압박이 있지만, 물류비·원자재비 등 원가절감 노력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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