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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GC에너지, 3분기 턴어라운드 확인…안정성 높은 배당주로 관심 부각 가능”
“SGC에너지, 3분기 턴어라운드 확인…안정성 높은 배당주로 관심 부각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6 1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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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실적 회복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6일 SGC에너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59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건설 부문 흑자 전환과 여름철 성수기 발전 부문 실적 회복, 과거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로 인한 손실 보상 등의 일회성 이익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주당배당금(DPS) 감소 우려가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으나 배당은 감소한 적이 없었다”라며 “4분기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이번 분기 수준만큼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한다면 DPS 1700원 수준은 충분히 유지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추정치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3분기 매출액은 800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했다”며 “발전·에너지는 전년대비 SMP 하락과 연료가격 하락에 의한 증기 매출 감소로 외형 축소가 나타났지만 건설/부동산 부문 해외 프로젝트 조기 준공으로 전사 매출은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SGC에너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5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2% 증가했다”며 “건설·부동산 해외 주요 프로젝트 조기 준공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추가 증액 협상 성패에 따라 흑자 기조 지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발전·에너지는 성수기 가동률 회복 및 SMP 상한제 손실보상 230억원 반영으로 전분기 대비 대규모 증익을 달성했다”며 “유연탄, 우드펠릿 등 원재료 비용 부담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향후 SMP 변동과 무관하게 높은 마진을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온실가스배출권은 톤당 1만원 이하 저점을 형성한 뒤 반등 기조를 기록 중”이라며 “앞으로 ETS 규제는 점차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가격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REC 현물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장기계약 물량 외적으로 판매량 확대가 나타날 경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2024년 2분기에는 REC 기준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이익 인식도 예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국가 REC 판매 기준이 마련되었지만 과거 발급량을 비춰볼 때 전반적인 REC 수급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물량이 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온실가스배출권 가격도 이월 기준 완화로 가격이 어느 정도는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다소 아쉬운 지점은 2024년~2025년 집단에너지사업자도 유상할당비율 10%가 적용된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신규 사업인 CCUS를 통해 잉여배출권 감소 폭을 어느 정도 축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원재료 투입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발전 본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질 수 있으며 주식 소각과 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으로 관심이 부각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는 중”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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