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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55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GC에너지, 하반기에는 예년 수준의 이익 회복 가능…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
“SGC에너지, 하반기에는 예년 수준의 이익 회복 가능…높은 배당수익률도 매력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3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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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4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1일 SGC에너지에 대해 분할·합병 이후 최저 수준까지 주가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주가 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던 점과 더불어,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 실시에 따른 SGC에너지의 발전/에너지 부문의 실적 둔화 우려와 건설 업황 부진이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박광래 연구원은 “2만5000대인 최근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2배로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이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로 2021~2022년의 평균인 0.85배 대비 40% 이상 낮다”며 “올 하반기에 예년 수준으로의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바, 지금의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9% 줄어든 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319억원)를 하회했다”며 “건설·부동산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체인지오더 협의 지연 영향이 실적 부진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에 3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장기공급계약과 관련해 2022년의 기준가가 전년대비 하락하며 관련한 마이너스 정산 영향이 2분기에 –130억원이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합해보면, 3분기에는 2분기 실적 부진을 야기했던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되면서 전분기 대비 최소 220억원 증가할 전망”이라며 “발전/에너지 부문에서 성수기 진입,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 SMP 상한제 보상금 반영 등으로 추가적인 증익이 발생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SGC에너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3.7% 감소한 404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반기에 이익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주가는 전년동기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어 있다”라며 “올해 이익 감소를 반영해 조정된 주당배당금(DPS) 기준으로도 예상 배당수익률이 5%를 상회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전의 흑자전환도 민간발전사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점진적인 비중확대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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