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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GC에너지, 상반기 SMP 추이와 그에 따른 상한제 시행 여부 확인 필요“
“SGC에너지, 상반기 SMP 추이와 그에 따른 상한제 시행 여부 확인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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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772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SGC에너지에 대해 올해 상반기 전력도매가격(SMP) 추이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 이어 발전 및 에너지 부문 이익 개선이 유의미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전력시장 규제로 이익률이 제한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나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어 올해 규제 환경이 현재와 비슷하더라도 이익 규모는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SGC에너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6.1% 증가할 전망”이라며 “발전/에너지 부문의 외형 성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평균 SMP가 254.4원/㎾h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하며 전력 판매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증기는 원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점진적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서(REC) 또한 견조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에 판매실적은 전분기처럼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올해 상반기 중 KAU23으로의 이월을 위한 판매가 일부 이뤄질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772억원으로 전년대비 22.9%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월부터 시행 중인 SMP 상한제의 영향이 일부 반영되었음에도 발전/에너지 부문 이익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며 “역대 최고 수준를 기록한 SMP 대비 원가 상승은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건설/부동산 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마진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MP 상한제 영향이 1월과 2월에 반영되기 때문에 올해 1분기 이익률은 하향될 전망”이라며 “한편 향후 SMP 추이에 따라 과거 120개월 평균 상위 10%라는 상한제 발동 조건이 완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SMP가 160원/㎾h를 상회하는 가운데 상한제가 시행되지 않을 경우 올해 실적에 대한 시장 눈높이는 상향될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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