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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00:5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 은행주”
“KB금융,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 은행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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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지배순이익 1조3738억원, 예상치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5일 KB금융에 대해 자본비율 고려 시 향후에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주당 지표의 성장성이 경쟁사 대비 우위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0.4% 늘어난 1조373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추정치에 부합하는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LGD값 조정을 통한 추가 충당금 500억원을 가정했으나 이는 당분기에 반영되지 않았고, 4분기에 일괄 인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도하 연구원은 “순이자마진(NIM)은 지주 및 은행 모두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해 3년 만에 반락했으나 타행 대비 양호한 마진 방어를 나타냈다”며 “조달비용률 상승 폭이 유지된 반면 이자수익률 상승 폭은 줄어들었는데, 주택대출과 대기업대출 중심으로 성장하는 현 기조 하에서는 완만한 마진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원화대출은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1.9%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대손비용률(CCR)은 0.42%로 예상 수준의 경상 비용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NPL) 증가 추세를 고려해 2024년 경상 CCR을 0.5%대로 추정한다”며 “지주 총여신(credit)은 1.9%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환율 상승 및 기업대출 비중 확대 등으로 RWA는 3.2% 증가해 CET1비율은 13.7%로 10bp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KB금융의 2024년 및 2025년 EPS는 각각 전년대비 +2%, +1% 증가로 전망한다”며 “향후 연간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해도 CET1비율은 13%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초 주요 은행지주들이 발표한 자본정책은 일정 수준의 CET1비율을 기준으로 삼는데, 환율 상승 등으로 RWA 증가율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배당매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이 가능한 것은 KB금융이 유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3년 총주주환원율 33%를 가정하면 기말 주당배당금(DPS)은 2100원, 배당수익률은 3.8%로 추정된다”며 “2024년 및 2025년 총주주환원율이 0.5%p 내외씩 확대된다면 연간 기대 배당수익률은 각각 6.8%, 7.0%로 나타난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에 의해 경쟁사 대비 주당 지표의 성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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