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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3704억원…사상 최대 실적
KB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4조3704억원…사상 최대 실적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3.10.2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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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 속 은행·증권 호실적...3분기 순이익은 1조3737억원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 신본관.<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서울 여의도 신본관.<KB금융지주>

[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등 리스크 관리 기조 속에서도 은행·증권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호조로 3분기 만에 당기순이익 4조원을 돌파했다.

KB금융그룹은 24일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4조370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준으로 1~9월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업계의 이자 마진 폭 감소 우려에도 핵심이익 성장과 비용관리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

KB금융그룹 재무총괄 임원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의 균형잡힌 성장과 비이자수익 확대, 판매관리비 통제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순수수료이익은 그동안의 그룹 비즈니스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올해 들어 매 분기 90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룹의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8조84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은행 대출자산이 견조하게 성장한 영향이다.

그룹의 3분기 누적 순수수료이익은 2조7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 속에서 증권 수탁수수료 확대와 은행 신탁상품 판매 회복에 따른 신탁이익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경영 효율성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그룹의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66%로 전년 동기 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반면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83%로 같은 기간 0.05%포인트 상승했다.

건전성 지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건전성 지표는 여전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전분기보다 0.04%포인트 높아졌으며 1분기 은행의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2%포인트 증가한 0.25%를 기록했다.

자본안정성 지표인 그룹의 3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6.76%, 13.70%로 업종 최고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그룹의 3분기 말 총자산은 전분기보다 1.2% 증가한 1206조원으로 이중 관리자산(AUM)이 489조8000억원에 이른다. 1분기 말 은행 총자산은 전분기보다 12조6000억원 증가한 53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의 호실적은 은행과 증권이 견인했다. KB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8554억원으로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 정책에 따른 충당금전입액 증가에도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의 균형적인 성장과 유가증권관련 손익 개선에 따라 12.0% 증가했다.

KB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11억원으로 18.9% 늘었다.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수탁수수료 확대와 소매채권 중심의 자산관리(WM)금융상품 판매 증가, 투자금융(IB)부문의 인수금융 수수료 수익 확보가 호실적의 밑바탕이 됐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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