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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카드, 높아지는 조달 비용과 대손 부담…기대할 것은 배당 매력”
“삼성카드, 높아지는 조달 비용과 대손 부담…기대할 것은 배당 매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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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이익 1287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4일 삼성카드에 대해 어려운 환경에도 배당 매력은 견조하다고 전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5% 줄어든 128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개인 신판 이용금액은 무이자 할부 재개 영향으로 직전 분기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전년 동기대비 4.2% 증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나민욱 연구원은 “시장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6.3%로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됐다”며 “카드론 및 현금서비스 잔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5.46%, +0.61%으로 건전성 관리 기조는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최근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 영향은 불가피하나 높은 장기물 조달 비중으로 급격한 조달 비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 기준 3년 이상 장기물 조달 비중은 32.8%로 높아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조달 비용 방어에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보수적인 자산 관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워크아웃 접수 채권 증가에 따라 대손비용은 전분기 대비 5.1% 증가할 전망”이라며 “9월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연체채권 회수율 하락 등 특이 요인에 따른 영향도 일부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워크아웃 접수채권 증가세와 연체율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카드의 2023년 연간 순이익 추정치는 전년대비 8.7% 줄어든 5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자산 축소에도 불구하고 개인 신판 성장에 힘입어 Top Line은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나 워크아웃 접수채권 증가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3년 연간 주당배당금(DPS)은 2500원으로 전년 대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른 연간 배당 수익률은 8.2%로 배당 매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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