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박지훈 기자] JB금융그룹이 2023년 3분기 누적 49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이 1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 사상 최대실적을 시현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3.7%, 총자산순이익률(ROA) 1.11%를 기록해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저치인 35.8%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또한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 동기 대비 1.02% 포인트 개선되며 사상 최고치인 12.45%를 기록했으며 개선된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물가 지속,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여건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596억원,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한 2151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1487억원, JB자산운용은 78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동기대비 10.5% 증가한 253억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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