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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콘솔 플랫폼은 흥행 실패”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콘솔 플랫폼은 흥행 실패”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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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IP 노후화는 주가에 반영, 신작의 흥행 가능성 판단에 집중
준비 중인 신작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해 관리 역량이 중요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크래프톤에 대해 3분기부터 비수기가 지나고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5% 늘어난 4446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50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439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비수기인 2분기를 지나 3분기에는 여름방학 영향으로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석오 연구원은 “PC는 작년 제작소 오픈 초기보단 매출 규모가 작아졌지만 스포츠카 콜라보와 크로마 출시로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마케팅비는 7월 ‘PUBG 모바일’의 ‘애스턴마틴’ 콜라보와 8월 ‘디펜스더비’ 출시에 따라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급수수료는 PNC와 PGC가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연말까지 점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전 플랫폼에서의 ‘PUBG(배틀그라운드)’ IP(지적재산권)가 노후화되고 매출이 감소하고 있음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그럼에도 연간 벌어들이는 영업이익의 규모가 작지 않은데, 이제는 낮아진 멀티플이 언제 반등할 수 있느냐를 고민할 시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디펜스더비’와 ‘프로젝트AB’ ‘블랙버짓’ 등 성과와 상관없이 준비 중인 장르들은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하다”며 “신작의 개발비용이 높아짐에 따라 다작을 퍼블리싱하는 전략도 크래프톤의 기업 규모에서 제시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모두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장르들인 만큼 ‘흥행 가능한 신작을 선별할 수 있는 눈’을 증명하는 것이 크래프톤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젝트AB’는 모바일로 출시될 익스트랙션 RPG”이라며 “‘다크앤다커’를 통해 글로벌 수요가 확인됐고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다크앤다커’ IP를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당 장르는 아직 지속성 있는 BM이 뚜렷하게 제시되지 않았지만, 글로벌 유저들의 성향이 세분화됨에 따라 도전가치가 충분히 있는 프로젝트라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PUBG’ IP가 벌어들이는 이익은 현재 기업가치와 멀티플에서는 의미있는 규모라 판단한다”며 “다만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에서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했기에 향후 스튜디오 관리 역량과 신작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이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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