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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IVIG-SN 10%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
“GC녹십자, IVIG-SN 10% 미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0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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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하향.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GC녹십자에 대해 3분기는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에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4% 줄어든 4576억원, 영업이익은 38.4% 감소한 3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재원 연구원은 “국내에서 경쟁 상황에 직면한 백신 사업부는 싱그릭스의 영향으로 견조한 매출 흐름을 기록할 것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 중동 지역의 분쟁 등으로 고수익성의 헌터라제 매출이 감소되면서 아쉬운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정학적 이슈 외에도 환율로 인해 헌터라제 판매가격 할인을 요청하면서 구매력이 약화된 상황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GC녹십자의 4분기는 비용이 일시적으로 집행됨과 동시에 백신 매출이 2, 3분기 대비 낮게 반영되어 적자 추세를 보인다”라며 “이 추세는 변하지 않겠지만 적자 폭은 소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4.0% 줄어든 1조6427억원, 영업이익은 62.1% 감소한 309억원으로 실적에서는 아쉬운 한 해가 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PDUFA에 의거한 GC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 10%의 발표는 현지시각 기준으로 내년 1월 13일”이라며 “미국 현지에서 이미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 격인 보험사 태핑 및 학회 참석 등을 통한 네트워킹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혈액제제 시장 자체의 특성인 공급 부족 이슈가 항상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무리없이 허가와 출시가 가능하다면 매출은 2025년부터 인식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GC녹십자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상장사 3사의 지분가치 하락(2326억원 → 2044억원) 및 별도 사업의 영업가치 하락(1조2034억원 → 9037억원)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는 주가의 상방보단 하방에 대한 압력이 더 큰 상황”이라며 “실적과 모멘텀 모두 단기적으로는 주목할만한 점이 특별히 없는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관련 이벤트가 가시화되는 시점 이전까지는 종목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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