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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4:3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낮은 실적 기대감은 주가 부진…내년초 IVIG 승인 여부가 중요”
“GC녹십자, 낮은 실적 기대감은 주가 부진…내년초 IVIG 승인 여부가 중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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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과 헌터라제 매출 회복으로 기대치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GC녹십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남은 모멘텀은 여전히 면역글로불린제제인 IVIG-SN의 미국 시장 진출이라고 전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4371억원, 영업이익은 53% 증가한 2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매출액 4384억원과 영업이익 20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남반구 독감백신 580억원 중 1분기 반영된 72억원을 제외한 나머지가 2분기에 반영되고, 희귀질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해외 수출이 회복하며 전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외에 매출과 비용 딴에서 특이사항은 없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덧붙였다.

허혜민 연구원은 “3분기 실적도 경쟁사의 백신 시장 재침투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4674억원, 영업이익은 8% 줄어든 451억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4분기는 만성 적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실적에 대한 낮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 연초 대비 주가는 -12% 하락했고, 반등의 기미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등 1차성 면역결핍 질환 치료제 사용하는 면역글로불린제제 IVIG-SN은 2015년 IVIG 5%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첫 허가신청을 했으나, 두 번의 제조공정 보완 요청으로 허가가 지연됐다”며 “IVIG 10% 제품으로 2021년 허가 신청했으나, 현장실사 등으로 지연됐고 지난 4월 마침내 실사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7월 17일 허가신청서 재신청하여 20‘4년 초 허가 승인 및 2024년 하반기 본격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2025년 실적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면역글로불린제제 IVIG의 처음 미국 허가 신청을 진행한 2015년부터 8년이 지나도 승인되지 않아 시장 기대감은 낮은 편”이라며 “목표주가에서 IVIG의 가치 3744억원을 제외하면 현재가 적정 가치라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미국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고, 여러 번에 걸친 FDA의 실사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2024년 1월 미국 FDA 승인 받게 된다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미국 규제기관으로부터 PDUFA 일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GC녹십자는 미국 현지 법인 GC Biopharma USA를 통해 직접 판매할 예정이며, 희귀의약품을 다루는 의약품 판매 약국인 Specialty pharmacies를 통해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침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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