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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실적 걸림돌”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실적 걸림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2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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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3분기는 기대보다 얼티엄셀즈 가동률 상승이 빨랐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액은 8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7312억원으로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 6751억원을 8% 상회했다”며 “AMPC 2155억원 효과를 제외한 영업이익도 5157억원으로 추정치(4647억원) 대비 11%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실적의 컨센서스 상회 배경은 얼티엄셀즈 1공장 출하(4.8GWh 추정)가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며 “당초 3분기 얼티엄셀즈 1공장의 출하는 3.8GWh(vs. 2Q23 2.5GWh 추정)로 더디게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3분기 AMPC 이익은 2155억원으로 추정치(1654억원)를 상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주택용 수요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소형전지 부문은 예상대로 테슬라의 라인 업그레이드로 매출/출하량 모두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예상 매출액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8974억원이었다”라며 “AMPC 제외 시 5549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도 4분기 얼티엄셀즈 출하량은 7.5GWh로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4분기에 대한 전망치 변화는 없다”라며 “GM/테슬라향 출하 증가, ESS 회복, 배터리 평균판매가격(ASP) 하락 폭 둔화에 대한 전망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LG에너지솔루션의 잠정실적을 통해 얼티엄셀즈 가동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간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우려 대비 견조한 북미 전기차 수요를 암시한다”라며 “그러나, 4분기 전방위에 걸친 수요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10월 중순부터 이어질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업체의 실적발표에서 4분기 수요 가이던스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2차전지 업종 주가 조정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전기차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라며 “여전히 미국 대선 등 정책적 불확실성 상존하고 있으나, 양극재/분리막을 제외하면 2차전지 업종의 전년대비 수익률은 마이너스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방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하고, 연말 양극재 대규모 수주가 연이어 발표되고, 리튬 가격까지 반등한다면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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