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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자, 우호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4분기 및 2024년 실적 상향 가능”
“삼성전자, 우호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4분기 및 2024년 실적 상향 가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2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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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보다 양호한 메모리 실적으로 주가 상승 요인 확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는 메모리 부문이 우려 대비 선방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67조원, 영업이익은 78% 감소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각각 1%, 31% 상회하는 실적”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부문별 영업이익은 디바이스솔루션(DS) -3조5000억원, 디스플레이(SDC) 1조9000억원, 모바일 경험(MX)/네트워크(NW) 3조3000억원,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 4000억원, 하만 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전망치대비 상회 요인은 우호적인 환율과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적자가 선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의 적자가 예상보다 적었던 이유는 낸드의 가격이 우려대비 우호적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며 “D램과 낸드 모두 가격 하락을 멈춘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MX/NW 부문은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출하량과 가격을 기반으로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SDC 부문 역시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출시 대응과 경쟁사들의 불안한 수율을 기반으로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부문 적자 폭이 우려대비 선방한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하락이 멈춘 점은 향후 실적 전망에 있어 긍정적인 부분”이라며 “특히, 낸드 부문은 예상보다 부진한 수요와 그에 따른 감산으로 적자 폭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3분기에 가격 하락이 멈춘 것으로 파악되어 향후 실적 상향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번 실적을 기반으로 4분기 및 2024년 연간 실적을 기존 전망치 대비 상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유사한 수준의 증익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MX/NW 부문은 플래그십 비중 축소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감익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SDC 부문은 북미 고객사 신제품 출시 효과 지속되며 Flexible OLED 라인 가동률이 높은 수준 유지함에 따라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며 “경쟁사 수율 저하로 인한 반사 수혜 확대 시 예상치 대비 실적 상회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반면에 DS 부문은 메모리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되며, 타 사업부의 감익을 일정 부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부터 확인되었던 D램 실적의 바닥 통과와 낸드 실적의 바닥 근접은 실적은 물론 주가 측면에서도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모리 내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지는 않았지만, 업황 자체의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비중 확대가 가능한 구간”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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