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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0:01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아모레퍼시픽, 3분기에도 해외 비중국 채널 비중 확대될 전망”
“아모레퍼시픽, 3분기에도 해외 비중국 채널 비중 확대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04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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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예상치 하회 전망, 그래도 괜찮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국내 온라인, 면세, 해외 중국 채널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도 이익 내 비중국 채널의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8870억원, 영업이익은 85% 증가한 348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국내 온라인, 면세와 해외 중국 채널 실적이 시장 기대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16% 감소, 그중 온라인은 -15% 감소, 면세는 -25% 감소할 전망”이라며 “온라인 채널은 채널 조정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고, 면세는 B2B 영업 축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 그중 북미 +69%, 유럽 +20%, 중국 +0%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은 설화수 재고 조정, 위안화 약세 등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은 채널 확장, 북미는 라네즈 중심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3분기에도 영업이익 내 해외 비중국 채널의 기여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중국 채널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북미 채널의 이익 성장세는 견조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이익 구조 내 해외 비중국 채널의 기여도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북미+유럽 채널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내 수요 부진, 면세 B2B 채널 축소 여파는 연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중국 채널은 이미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중국 채널은 동사의 이익 성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당분간 성장세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가적으로 코스알엑스 잔여 지분을 인수할 경우 추가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영업이익 내 중국 채널의 기여도는 이미 과거 대비 축소됐다”며 “2023년 해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7% 증가한 317억원, 중국의 영업손실은 454억원, 북미+유럽의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38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 온라인 채널 내 재고 조정, 수요 부진 등 영향으로 중국 적자가 불가피한 반면, 북미와 유럽은 채널 확장과 라네즈의 인기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코스알엑스 지분 추가 인수 가능성도 아모레퍼시픽의 비중국 채널의 이익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코스알엑스의 지분 약 37.8%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말에 콜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상반기 코스알엑스의 매출은 1930억원(아세안 1028억원, 북미 628억원, 유럽 202억원), 순이익은 368억원을 기록했다”며 “코스알엑스의 대부분 매출은 해외 비중국 채널에서 발생하고 있기에, 향후 잔여 지분을 인수할 경우 비중국 지역의 이익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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