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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이제는 상용 FCEV에 주목할 시기”
“현대차, 이제는 상용 FCEV에 주목할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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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완성차는 수소엔진으로 유럽시장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9일 현대자동차에 대해 중국, 미국의 상용 수소전기자동차(FCEV) 포텐셜을 공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성장세 둔화 우려 및 2분기 실적발표에서 제시된 신규 2023년 실적 가이던스 초과 달성 기대감이 축소되며 최근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결국 Multiple Rerating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배터리전기차(BEV)에 대한 글로벌 수요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용 수소전기자동차(FCEV) 시장의 잠재력을 돌이켜 볼 때”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한국에 이어 중국, 미국은 각각 글로벌 FCEV 판매량 2,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넥쏘 기반의 승용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국 FCEV 시장과는 달리 중국, 미국은 상용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넥쏘 생산량이 연간 1만2000대 내외에서 정체된 가운데,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특히 Class 8급 Heavy-duty truck FCEV 투입이 중요하다”며 “현대차는 엑시언트 FCEV 생산 안정화에 접어든 만큼, 해외시장 초기 진입에 대한 우위를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본 완성차는 수소엔진으로 유럽시장을 수소엔진(Hydrogen Combustion Engine)은 전통적인 4행정 기반 내연기관 엔진의 메커니즘을 계승한다”며 “다만 폭발을 일으키는 연료가 가솔린/디젤에서 수소로 대체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FCEV 대비 원가절감에 유리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도요타, 혼다, 스즈키 등은 수소엔진 R&D를 병행하고 있다”며 “탄소는 배출되지 않지만 연소과정에서 질소산화물 등 일부 오염물질이 여전히 배출되기 때문에 미국은 수소엔진 도입에 회의적인 입장인 반면 유럽연합은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조지아주 수소충전인프라 구축 등 현대차의 FCEV 생태계 확장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2024 CES에서 수소모빌리티 관련 주제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 IRA 법안은 FCEV에 대한 지원도 포괄하고 있기에, 북미 현지 조립 없이도 전기차(EV) Tax Credit 및 주정부 단위로 운영 중인 인센티브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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