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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예년 대비 빠르게 패를 꺼내들었다…주사위는 던져졌다”
“현대차, 예년 대비 빠르게 패를 꺼내들었다…주사위는 던져졌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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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자동차부문 기대 부합, 기타부문 기대 이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2분기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4% 늘어난 4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4조24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8900억원)에 부합했다”며 “현대제철의 자동차부문 영업이익률은 10.3%를 기록하며 추정치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부문 7.4%, 기타부문 12.4%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수익성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신윤철 연구원은 “특히 기타부문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는데, 이는 미국에서 특장 제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자회사 HT(Hyundai Translead)의 호실적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또한 현대차의 전년 동기대비 연결 영업이익 증분 1조2600억원 중 약 6820억원이 우호적 환효과로부터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차는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신규로 제시하며 매출액 성장률: 10.5~11.5% → 14~15%, 연결 영업이익률: 6.5~7.5% → 8~9%로 상향 조정했다”며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역산할 시 하반기 신규 가이던스는 매출액 약 83조원, 엉입이익 약 7조원이 제시된 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현대차에 대한 기존 하반기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79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따라서 신규로 제시된 가이던스를 보수적인 수치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시장의 하반기 눈높이가 신규 가이던스 범주의 최상단에 맞춰지게 될 경우,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대차의 수익성 방어 노력이 하반기에 다소 수반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 GM, 닛산 등 주요 경쟁사들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상반기 호실적 기록에 힘입어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역시 상향했다”며 “완성차 업계의 2023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통적으로 생산 정상화 및 낮은 재고수준에 따른 견조한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현실적으로 모두가 승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는 7월 미국시장 인센티브 및 시장점유율 데이터를 시작으로 하반기 글로벌 완성차 경쟁심화 구도에서 동사의 매력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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