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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1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SK렌터카 100% 자회사화 결정…중요한 것은 수익성 강화 여부”
“SK네트웍스, SK렌터카 100% 자회사화 결정…중요한 것은 수익성 강화 여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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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의사결정 강화, 렌터카 사업 EBITDA의 적극 활용, 중복 상장 이슈 해소 등을 고려한 결정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가 향후 렌터카 사업 우선 순위 전략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상장 자회사 SK렌터카의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내년 1월 말 상장 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8월 18일 장 종료 후 현재 72.9% 지분을 보유한 SK렌터카에 대한 상장 폐지 결정을 공시했다”며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SK렌터카 주당 1만3500원(8월 18일 종가 대비 5.7% 프리미엄)에 공개 매수를 진행하고, 남은 잔여 지분에 대해서는 2024년 1월 16일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자사주 일부와 교환(교환비율은 SK렌터카 1주에 대해 SK네트웍스 지분 1.92주 부여)하여 2024년 1월 말 상장 폐지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SK네트웍스로서는 최대 1473억원의 현금 유출 가능성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공개 매수와 주식 교환이 각각 어느 정도 비중으로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현금 유출과 자사주 부여의 비중이 결정될 것”이라며 “지배주주 순이익 측면에서 SK렌터카 추가 지분 취득에 기반한 이익 증가와 지분 매입을 위해 활용된 현금 사용으로 인한 순이자비용 증가 감안 시 2024년 주당순이익(EPS)이 약 6%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를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SK렌터카 상장 폐지 결정은 비상장 지위로의 전환을 통한 렌터카 사업의 효율적 의사결정 강화, SK렌터카 EBITDA를 활용한 SK네트웍스 신사업 재원 마련 강화, 중복상장 이슈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국내 경쟁사인 롯데렌탈 대비 다소 낮은 수익성에 대한 원인이 비효율적 경영에 있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며 “이에 따라, 현재 형성된 시장 가치에 기반한 SK렌터카 잔여 지분 취득은 그 자체로 SK네트웍스 가치에 중립적일 수 있지만, 향후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 및 100% 자회사로 변신한 SK렌터카의 배당금 증가 등이 현실화된다면 SK네트웍스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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