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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모든 사업부 실적 정상화로 안정적 이익 궤도 진입”
“SK네트웍스, 모든 사업부 실적 정상화로 안정적 이익 궤도 진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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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효율화로 인한 실적 정상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를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를 적용했다”며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전 사업부에서 전년대비 실적 개선이 나타난 가운데 SK매직 비용 효율화를 통한 실적 개선 및 기타 부문 적자 폭 축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영업이 정상화되며 안정적인 기조가 지속되는 한편 자사주 매입도 매일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7.2배, PBR 0.6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SK네트웍스의 2분기 매출액은 2조2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6% 증가했다”며 “트레이딩 부문의 매출액 감소를 정보통신·민팃에서 만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71.6% 증가했다”며 “정보통신·민팃은 단말기 판매량 감소 추세가 이어졌으나 판매가격 상승과 통합 물류센터 조기 운영에 따른 비용 효율화로 외형 및 이익이 동시에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워커힐은 객실 점유율 상승과 인천공항 매출 확대로 판데믹 이전 이상으로 실적이 회복됐다”며 “트레이딩은 철강 부문 중단 기저효과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장기계약 기반 안정적 운영으로 이익 규모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렌터카는 단기 렌탈 매출은 소폭 감소했음에도 중고차 해외 수출 고마진 물량이 증가하며 이익이 개선됐다”며 “스피드메이트는 정비 고객 방문 증가 및 수입차 부품 실적 호조로 양호한 마진을 지속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SK매직은 계정수 증가와 정수기 신제품 출시로 렌탈 매출이 점차 회복되는 흐름에 있으며 가전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로 정상화 과정에 있다”며 “광고비, 인건비, 임차료 등 주요 비용의 효율적 집행으로 마진이 크게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세전이익은 이자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감소했고 순이익은 중단사업손익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SK매직에서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던 2018년 3분기 이후 최대 이익을 기록하며 모든 사업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구간으로 진입했다”며 “무엇보다 주력 부문인 렌탈 실적이 정상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아직 이자비용이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순이익은 다소 아쉬운 상황이지만 전반적인 부채 규모가 감소하는 과정에 있으며 전분기 대비 이자비용도 일부 줄어들었기 때문에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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