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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네트웍스, 100% 자회사로 편입된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
“SK네트웍스, 100% 자회사로 편입된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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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 밸류에이션 상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8일 SK네트웍스에 대해 SK렌터카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하면서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킬 듯하다고 전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8일 SK네트웍스와 SK렌터카 양사는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 등으로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지분 100%를 확보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며 “즉,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SK네트웍스는 주당 1만3500원에 외부 주주 보유 SK렌터카 주식에 대하여 공개매수를 실시하며, 잔여 주식의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규모 주식교환 프로세스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러한 절차 등이 2024년 1월 말까지 완료하게 되면 SK렌터카가 상장폐지 후 100% 자회사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상헌 연구원은 “SK렌터카 100% 자회사 편입을 통해 모빌리티 확장 등 신사업 관련하여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사결정체제 구축 등 운영 효율화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향후 모빌리티 사업의 투자 및 제휴 등의 추진이 용이해질 뿐만 아니라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모빌리티 서비스 측면에서 SK렌터카의 차량 관리 토털 솔루션인 스마트링크는 차량에 설치된 전용 사물인터넷(IoT) 단말기를 통해 주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량 관리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자동차 정비, 중고 거래,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설계, 자율주행까지 실시간 주행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모빌리티 데이터의 중요성 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스마트링크로 수집되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보험사, 정비소, 교통기관, 법인, 배터리 사업자, 충전소, 차량 제조사 등에게 제공하여 교통량조사, 사고율 예측, 주요 부품의 내구성 예측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환경하에서 SK렌터카가 100% 자회사 편입된 이후에는 모빌리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SK렌터카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는 행보 등이 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SK렌터카가 기존 렌터카 비즈니스 영역을 넘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확장되면서 기업가치가 레벨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SK렌터카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 등이 SK네트웍스의 밸류에이션을 상승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7월 SK네트웍스는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기업 엔코아 지분 88.47%를 약 885억원에 인수하는 결정을 했으며, 올해 안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탁월한 데이터 관리 기술 역량을 지닌 엔코아 인수 등을 통한 데이터 활용으로 기존 사업모델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등이 도출되면서 미래 수익성 창출에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무엇보다 SK렌터카가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에서 엔코아 등과 시너지효과가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SK네트웍스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391원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R) 23.6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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