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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휴젤, 중국 매출 부진…ICT 분쟁은 합의할 의지가 없다”
“휴젤, 중국 매출 부진…ICT 분쟁은 합의할 의지가 없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8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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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 분쟁 현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휴젤에 대해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시기라고 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8월 16일~8월 17일 양일간 휴젤의 기관 기업설명회(NDR)를 주관했다”며 “기관 투자자들의 휴젤에 대한 관심은 국제무역위원회(ITC) 분쟁 현황, 중국 영업 현황, 가이던스 변경 여부, 미국 진출 현황, 기타 국가 영업 현황, 간접수출 관련 식약처 소송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현 연구원은 “ITC 분쟁 쟁점은 균주와 공정”이라며 “이 중 균주의 동일성 여부가 최대 주요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일정은 증거 제출이 종료되는 디스커버리 컷오프는 9월 21일”이라며 “이후 전문가들 의견이 덧붙여지는 과정 거쳐 컷오프 이후 투자자들이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ITC 홈페이지 통해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ITC의 예비 판결은 2024년 6월 10일, 최종 판결은 2024년 10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휴젤은 합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라며 “상장기업이 주요 이슈에 대해 판결에 앞서 합의를 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도 명확한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이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 중”이라며 “또한 이미 200억원의 법률비용을 집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필요한 가정이기는 하나 ITC 분쟁에서 지더라도 ITC는 금전적 배상을 명령하는 곳이 아닌 수출 금지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라며 “명령을 근거로 당사자 간 로열티/배상금 지불 합의를 통해 ITC 분쟁을 해결하게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파트너인 사환제약은 재고 소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휴젤이 인식하는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며 “실제 사환제약의 Medical Aesthetic 부문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95% 상승한 점을 볼 때 재고 소진 추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1인 1바이알 캠페인에 따라 50 unit 중심으로 판매 확대 목표”라며 “중국 톡신 시장은 8000억원대 시장이며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점쳤다.

이어 “또한 1선 도시에서는 그레이 마켓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에 소규모 매출 인식 후 니들 문제로 현재 수출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며 “하반기부터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초 공식적인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0% 성장”이라며 “연초 이후 달라진 것은 중국 매출 부진이지만, 호주/브라질/태국/대만/유럽 등으로 수출이 잘 되고 있어 중국 부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성장 가능하다”고 추정했다.

그는 “2023년 8월 말 바이오신약승인신청서(BLA) 제출 이후 내년 1분기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차 보완요구서한(CRL) 지적 사항은 해소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CRL 원인은 임상/약물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공정상 이슈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톡신 시장은 40~50대 백인 여성 타겟”이라며 “시장 타겟을 보다 대중적인 소비자로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수혜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양질의 톡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시장 자체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일정이 당초 상반기에서 내년 1분기로 지연됨에 따라 직/간접 진출에 대한 시나리오를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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