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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부품·연관 사업 아닌 유료 AI 서비스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급부상할 것”
“SK텔레콤, 부품·연관 사업 아닌 유료 AI 서비스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 급부상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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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조성/과금 정책 통해 진정한 AI 관련주로 자리 매김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SK텔레콤에 대해 실제 있는 몇 안 되는 국내 AI 관련주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AI/도심항공교통(UAM) 분야에서 향후 과금(요금제 출시) 및 서비스 로드맵을 갖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업체이고, 차세대 통신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주주이익환원금액 대비 시가총액비율이 9%에 달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저평가”라며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대책에 대한 주가 반영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8월 13일 SK텔레콤은 AI 개발 업체인 미국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직접 투자하고 재무적/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다”라며 “LLM(대형언어모델)을 강화하고 통신사용 AI 모델 서비스 출시와 더불어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러한 목적 의식 하에 최근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싱텔과 함께 AI 글로벌 동맹도 체결했다”며 “가장 크게 주목할 만한 사항은 SK텔레콤이 통신 AI 분야 주도권 쟁탈전 및 표준화에서 유리한 고지 확보가 예상된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텔레콤은 10년 전부터 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AI 국내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최근엔 에이닷을 통해 AI 서비스 진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며 “아마도 이번 엔트로픽과의 전략적 제휴 및 통신사형 AI 모델 출시를 통해 MS와 구글을 능가하는 통신사 휴대폰용 AI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미 음성 인식 기술은 수준급이라 데이터 축적 및 딥러닝 기술만 갖춘다면 세계 최고 수준이 AI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관심사는 과금 및 서비스 매출액 창출 문제인데 아마도 패키지 요금제 옵션 형태, 단일 요금제, 광고 제휴 형태로 수익 창출에 나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T맵/미디어 등과의 사업 제휴도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만약 성공한다면 유료화에 따른 AI 서비스 매출액,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과거 AI 서비스 모델과는 투자가들의 다른 반응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AI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하지만 애석하게도 직접적인 서비스 제공 업체는 국내에 없고 AI 관련 부품, 일부 AI를 활용한 서비스 업체들이 관련주로 부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AI 상품의 경우엔 일부 기업형 서비스이거나 통신사 자체 서비스 AI 활용 정도가 대부분”이라며 “AI 상담 콜센터가 대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소 안쓰러운 상황인데 이젠 과감하게 SK텔레콤을 대표 AI 관련주로 평가할 것을 권한다”라며 “곧 유료화된 요금 체계를 갖추고 각종 통신/미디어/커머스와 결합된 형태로 AI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치 과거 웨이브, T우주를 패키지 요금제와 결합했던 것과 비슷한 형태로 AI 서비스가 통신서비스 과금제로 녹여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며 “5.5G 이후엔 자율차/UAM/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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