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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성장 모멘텀 강화…글로벌 AI기업에 투자“
“SK텔레콤, 성장 모멘텀 강화…글로벌 AI기업에 투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3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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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실적 흐름 유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3일 SK텔레콤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선택지는 신 성장동력이라고 전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시장 경쟁에 대응하다보니 전분기의 호실적을 이어가지 못했다”라며 “가입자가 크게 늘었는데, 사물인터넷이 늘었고 핸셋 가입자는 전분기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마케팅비용은 안정된 반면 지급수수료와 감가상각비 등 일반 비용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김장원 연구원은 “전체 매출이 감소했지만, B2B(Enterprise)는 전분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데이터센터 확장과 가동률 상승으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 AI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OpenAI 출신 연구원들이 2021년 설립한 ChatGPT와 더불어 뛰어난 AI 챗봇 기술력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기업”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가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일시적 현상이라고 하나, 두 차례에 걸친 중저가 요금제 출시와 알뜰폰의 선전에 따른 가입자 이탈 영향이 없지 않다고 본다”라며 “지금의 영업환경이 시장지배적 사업자에게 호의적이지 않고, 효율적인 비용 절감도 수익성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렇다고 급격한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규제에 대한 내성으로 실적은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매출이 늘었다”라며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성이 높은 현상으로 매출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AI가 통신서비스의 사업 영역 확장과 부가가치를 높여줄 모멘텀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최근 글로벌 AI업체에 투자는 서비스 능력을 배가시킬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도심항공교통(UAM) 사업 관련해 기체 상용화에 앞서 있는 Joby Aviation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은 것은 향후 진행될 UAM 시범사업에서 주도권을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통신의 높은 경쟁력과 부가가치를 신성장동력사업에 사용하는 것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며, 주가에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기 힘든 산업에서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는 방어가 아닌 변화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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