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2024년에도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주주이익환원 지속될 것”
“SK텔레콤, 2024년에도 연간 1조원에 달하는 주주이익환원 지속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1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규모 SK브로드밴드 배당 유입 분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배당으로 지급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일 SK텔레콤에 대해 자사주 매입, 소각은 내년에도 계속된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2023/2024년 자사주 매입/소각 및 배당 규모로 볼 때 현 주가는 말도 안 되는 저평가 상황에 놓여 있고, 현재 수급을 감안할 때 8월 이후 전체 지분 중 3%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진행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며 “올해 상반기 실적 추정치 및 지난해 하반기 실적을 근간으로 볼 때 국내 통신사 중 2023년 연결 영업이익 증가가 가장 확실하고, 국내 통신업 규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T는 얼마 전 3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공시했다”며 “이 중 2000억원은 소각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SK브로드밴드가 순이익 중 90%를 배당금으로 지급하면서 1500억원이 SK텔레콤으로 입금됐고, 하나금융으로부터 유입된 250억원을 합쳐 총 1750억원이 자회사/투자회사로부터 유입되었는데 여기에 250억원을 더해 과감히 자사주 2000억원 매입 소각을 결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각용이 아닌 나머지 10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은 스톡 옵션 및 직원 인센티브 재원으로 비축할 예정”이라며 “그런데 이러한 SKT 자사주 매입/소각은 2023년 일회성이 아닌 2024~202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물론 당초 예상대로 주당배당금(DPS)을 증가시킬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이는 주가 올랐을 경우이고 현 주가대비 주가가 크게 오르지 못한다면 2024년 이후에도 자사주 매입/소각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K브로드밴드는 물론이고 SK텔레콤 역시 과거와 달리 대형 M&A를 주도할 이유가 없는 관계로 높은 배당 성향을 유지할 것이고 더불어 DPS 증대 또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병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 다만 현 주가에선 배당 증대보단 자사주 매입/소각이 좀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SK텔레콤의 배당금 지급 및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1조200억원, 소각하지 않는 자사주를 제외하면 총 9200억원”이라며 “주주이익 환원규모(자사주 소각분+배당금)/시가총액은 9.2%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에도 1조원에 육박하는 주주이익환원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SK브로드밴드 이익 규모는 올해도 성장 가도를 지속할 것이며 배당 성향이 크게 낮아지기 어렵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분석했다.

그는 “SKT 주가 부진으로 현재 기대배당수익률과 조달 금리간 차이는 크게 벌어졌다”며 “이러한 상황에선 자사주 매입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은 총 배당금 증가 없이도 DPS를 성장시킬 수 있고 수급 공백 상태인 현 시장 상황에서는 당장 SKT 주가 상승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시가총액대비 주주이익환원 규모로 보면 코로나 19 발생 이후 가장 매력적인 역대급 매수 기회”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