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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8:3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가스공사, 2024∼2025년은 영업이익 증가…미수금 회수 & 요금 인상 가능성 상존”
“한국가스공사, 2024∼2025년은 영업이익 증가…미수금 회수 & 요금 인상 가능성 상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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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업이익 1조7000억원 정도, 전년대비 -31% 숨고르기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의 숨고르기는 판매가격 상승 이상의 판매량 감소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줄어든 8조1276억원, 영업이익은 29% 감소한 2050억원으로 컨센서스 전망치 대비로는 매출은 대폭 미달, 영업이익은 약보합 정도로 부합했다”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 감소한 것은 가스 평균 판매단가는 점진적 요금 인상 등으로 4.9% 상승했으나 판매량이 12.7%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7% 감소한 것은 도시가스용 8.9% 감소, 발전용 16.0%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발전용이 도시가스용보다 감소 폭이 더 컸던 것은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락에 따른 발전사들의 직수입 물량 대폭 증가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2023년 영업이익은 1조7051억원으로서 전년대비 -31% 숨을 고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가스판매 사업 영업이익 1조8696억원에 주요 해외사업장 영업이익 합산 5400억원 가산, 1분기 영업이익 차감 영향 4800억원 반영, 요금인하 자구노력 및 기타 총괄원가 차감요인(스포츠구단 비용 총괄원가 제외 등) 2245억원 정도 차감 추정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에도 본업인 가스판매 사업 영업이익은 1조8696억원으로서 2022년 1조4795억원 대비 3900억원 증가를 예상한다”며 “2023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1% 숨을 고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주요 해외사업장 합산 영업이익이 작년 유가호조 효과에 대한 역기저 영향으로 600억원 정도 감소를 예상하기도 하지만 이 보다는 기타 영업이익 증감요인이 작년은 3800억원 정도 가산이었으나 올해는 7000억원이나 차감을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4월 총선 전까지는 민수용 도시가스 요금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며 “다만, 총선 이후인 2024년 5월부터 2025년까지는 정치적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시기라 의미 있는 수준의 요금 인상 가능성은 상존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은 2023년은 기타 영업이익 차감 요인이 커 전년대비 -31% 숨을 고르나 2024년은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며 미수금도 2024년 총선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회수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2024년 1분기는 총선 이후의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판단 및 선제적 대응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의 시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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