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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가스공사, 민수용 요금 인상–미수금 감소-배당 재개가 유일한 기대”
“한국가스공사, 민수용 요금 인상–미수금 감소-배당 재개가 유일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7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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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배당으로 빛을 잃은 증익 모멘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유가와 LNG(액화천연가스) 현물 가격 하락에도 해외사업 실적은 견조한 수준을 지속할 수 있고 별도 실적은 2023년 적정투자보수 증가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다만 논리적으로 구조적 실적 개선이 예상되더라도 규제 안정성이 극도로 낮아진 상황에서 총괄원가 산정 내역을 확인하기 전까지 추정 실적 변동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2.0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매출액은 1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7.1%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스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하지만 LNG 도입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1.4% 늘어난 1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규제사업 실적은 적정 투자보수 상승으로 전년대비 증익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운전자본이 어느 수준으로 요금기저에 반영되는지에 따라 규제사업 이익 규모가 결정될 전망”이라며 “해외사업은 호주 프렐류드(Prelude) 증익이 예상되나 2분기부터 낮아진 LNG 현물 가격 영향으로 이익 모멘텀은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GLNG 등 유가 연동 자산의 수익성은 시차를 두고 점차 낮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배럴당 80달러 이상 수준에서는 안정적 수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2년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비탄력적인 민수용 요금 조정에 의해 미수금 증가로 이어졌다”며 “운전자본 증가로 역대 최대 규모의 별도 순이익을 달성했지만 자본잠식이나 다름없는 재무상태 불안정성을 근거로 배당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수금은 올해 상반기 고점 경신 이후 요금인상 여부에 따라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배당 재개 조건이 미수금 감소인지 완전회수인지 명시된 바가 없어 2023년 실적 확정 및 배당 결의 전까지는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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