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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내년 4월 총선 이후 2025년까지 의미 있는 수준 요금인상 가능성 충분”
“한국전력, 내년 4월 총선 이후 2025년까지 의미 있는 수준 요금인상 가능성 충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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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손익, 4분기까지 턴어라운드 위한 몸부림, 2024년 1분기 흑자 지속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한국전력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영업손익과 적자 규모가 대폭 축소하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6% 늘어난 19조6225억원, 영업이익은 -2조2724억원으로 영업손익은 적자규모가 대폭 축소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것은 5월 15일 단행한 전력량 요금 8.0원/KWh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이 11.5% 대폭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성종화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적자규모 대폭 축소는 발전연료비, 전력구입비 등 핵심 영업비용의 급감으로 영업비용 감소세가 매출 감소세보다 훨씬 컸기 때문”이라며 “2022년 말 이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주요 연료 가격의 가파른 안정으로 발전자회사의 발전연료단가, 민간발전사로부터의 전력구입단가 모두 1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는데 2분기는 감소세가 더욱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발전연료단가는 1분기부터 전분기 대비 대폭 감소했는데 2분기는 감소 폭이 더욱 강해졌고, 전력구입단가는 1분기는 주요 연료 가격 하락이 전력도매가격(SMP)에 반영되기까지의 시차로 인해 SMP가 하락 폭이 제한적임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에 그쳤으나 2분기는 SMP가 급락하며 동반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전력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23조1112억원, 영업이익은 8932억원으로 영업손익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며 “매출은 성수기에 따른 전분기 대비 13%의 판매량 증가와 3%의 분기 평균 판매단가의 상승으로 18% 대폭 증가하는 반면 발전자회사 발전연료비,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안정화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4분기는 비수기 영향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요금 동결로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손익은 재차 과도기적 적자전환을 예상한다”며 “2분기∼4분기 턴어라운드를 위한 몸부림 시기를 지나 내년 1분기부터는 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적인 전력량요금 인상은 2024년 4월 총선 일정 감안 시 4분기는 가능성이 희박하고 내년 1분기도 시장기대치보단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나 누적 영업손실 해소를 위한 요금 인상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총선 이후인 2024년 5월부터 2025년까지는 정치적 이슈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운 시기라 의미 있는 수준의 요금 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다만, 이 부분은 전망의 영역보다는 판단과 의사결정의 영역에 가까우며 4분기∼2024년 1분기는 판단과 결정의 시기”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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