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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전력,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3분기 흑자전환 예상”
“한국전력,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3분기 흑자전환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9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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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확실한 적자 축소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한국전력에 대해 3분기에는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4.4% 늘어난 19조3000억원, 영업적자 –1조95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적자 2조2500억원보다 13.6%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송유림 연구원은 “총 매출액은 전기판매량 증가 부재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인상 효과에 따라 두 자릿수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영업적자도 크게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전기판매수익 증가와 더불어 에너지 가격의 하향 안정화와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이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3분기에는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의 무난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유연탄 가격은 연초 이후 최근까지 꾸준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LNG(액화천연가스) 가격 또한 6월에 저점을 찍고 잠시 변동성이 커졌으나 최근 다시 진정이 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에너지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4~5개월의 시차가 있음을 고려하면 적어도 올해 하반기 실적은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부터 자유롭다”고 언급했다.

이어 “LNG 가격 하락과 함께 SMP도 빠르게 내려가고 있는 추세인데, 6월 SMP는 147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 평균으로는 120원 대를 전망함에 따라 전력판매단가(5월 139원/kWh)와의 완전한 역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목표배수 약 0.5배(2024년 예상 ROE 9%)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실적 정상화 이후에도 재무구조 개선, 배당 지급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가 실적 회복이라는 점에서 3분기 턴어라운드의 가시화는 의미가 크다”며 “현재 한국전력의 주가는 시장 컨센서스 기준 12M Fwd. 주가순자산비율(P/B) 0.37배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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